The 20th 그랜드자연음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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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랜드자연병원 작성일09-06-19 09:59 조회1,914회 댓글0건본문
병원은 지난 6.18일 20번째 그랜드자연음악회를 맞아 “7080특집 음악회”를 열었다.무대는 여느때와 달리 남구문화원에서 지원한 소담한 조명과 아트풍선들이 장식되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한 달에 한 번 열리는 그랜드자연정기음악회는 환우와 그 가족들에게 병원생활의 또 다른 활력소로 이제 자리 매김하고 있다.음악회는 시계바늘을 꺼꾸로 돌려 오늘의 오프닝 김상호씨의 무대로 그룹 이글스의 “desperado”를 시작으로 “라구요”등 정겨운 노래가 이어졌고 나훈아의 “청춘을 돌려다오”가 불려지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2번째로 등장한 소프라노섹소폰과 아코디언연주의 앙상블도 잔잔한 감흥을 주었다.3번째 무대는 40년 통기타 가수로 활동한 최기원씨의 무대가 이어졌는데 그의 힛트곡 “영원히 사랑하리”는 관객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무대의 열기로 6월의 밤 에어컨을 가동시키기도 하였다.20번째 음악회의 백미는 3층병동 박성숙 환우의 “수덕사의 여승”에서 정점에 달했으며 1,2층 병동에서 다른 카드를 낼 수 없을 정도로 감미로운 무대였다. 이어서 나병원장님은 알토섹소폰연주곡으로 저 높은 곳을 향하여를 연주해 주셨고 “접는마당”에서는 김상호씨의 진행으로 환우와 참석자자 모두가 함께 불러보는 “나훈아의 空”을 배워보았다.20번째 음악회를 마무리 될 무렵 까메오로 나유진(3세)양이 등장하여 송아지와 ABC송을 부르며 보석처럼 빛나는 자연속의 명품병원 그랜드자연음악회의 “20번째 무대”는 다음 7월을 기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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