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원은 지난 12.23(수)제26회 그랜드자연음악회를 가졌다.이번 음악회에는 실버통기타앙상블의 캐롤이 있는 음악회를 테마로 무대가 펼쳐졌다.실버통기타앙상블의 흥겨운 크리스마스캐롤송을 시작으로 참여한 환우들과 그랜드자연가족들은 또 다른 크리스마스의 밤을 경험했다.앙상블 멤버중 벨리댄스 순서에 나선 방금연님의 엄청난 댄스실력에 모두가 즐거워했으며 까메오로 등장한 나유진양의 "소녀시대"의 노래에 모두의 어깨가 들썩거렸다.이번 음악회에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해서인지 붉은물결이 넘실거리는 힘찬 기운이 원내에 불었다.손희숙 환우의 신청곡을 연주한 나용승 병원장은 "연말 연시 이렇게 음악으로 하나 될 수 있는 원내의 모든분들에게 축복을 드리며 2010년 경인년을 기약하며" 송년인사를 대신하였고 음악회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