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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詩를 쓰는 간호사 두편의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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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2-03-31 12:19 조회2,1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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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를 쓰는 간.호.천.사 하나, 제목:그랜드의 春 멎은듯 잔뜩 움츠려 바람과 추위를 이겨낸 봄 황금빛 잔디와 잿빛 나무가지 사이로 삐죽이 얼굴 내밀더니 어느새 방긋 미소 머금은 목련꽃의 환한 얼굴과 함께 행복을 안겨준 뒷 뜰의 벛나무 창문 너머로 들려오는 푸르름의 합창소리 어느새 피어나는 천마리 학의 날개짓이 이 봄을 꽃 피우네 둘, 제목:내 마음의 작은 뜰 황금빛 잔디 사이로 사알짝 비치던 초록빛 봄이 오려나? 황령산 진달래 어느새 하하하 웃음짓고 뒷뜰의 어린 벛나무 화장기 없는 깨끗한 민낮으로 함박웃음 웃네 내 마음의 작은 뜰엔 그만 행복이 우수수… 作.그랜드자연요양병원 1병동 간호조무사 최선주(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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