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저널]그랜드자연요양병원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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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6-11 08:50 조회2,147회 댓글0건본문
큰 돌은 찾기가 쉬우나 그 속에 감춰진 보석은 찾기 어렵듯이 요양병원도 그와 마찬가지. 그런 가운데 도심과 자연이 하나로 어울려 최고의 시설과 최상의 시스템, 그리고 정상의 의료진들이 정성을 다하는 명품 중에 명품 병원이 바로 ‘그랜드자연병원’이 다. 특히 맑은 공기와 자연 햇빛을 위해 창문이 크게 설계되어 있는것이 특징이다. 노인병원이라고 하면 크게 도심형, 근교형 그리고 전원형 병원으로 나눌 수 있다. 각각 멀고 가까움과 그에 따른 장단점이 따르겠지만 흔히 도심에서 그리 멀지도 않으면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근교형을 선호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도심 속으로 자연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한 환경의 병원이 있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부산시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그랜드자연병원’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황령산 숲속의 명품병원으로 통하는 ‘그랜드자연병원’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도심과 자연이 이룬 조화, 호텔형 요양병원 부산의 명동이라고 통하는 서면, 그리고 해운대에서 불과 10분도 걸리지 않는 도심 한복판에 이런 곳이 있으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연 건평 1,200여 평의 나지막한 건물에 500여 평의 잔디광장 속 유실수들, 그리고 4천여 평의 삼림욕장과 오솔길이 병원을 둘러싸고 있는 곳. 거기에 들어서면서 아담하면서도 깨끗하고 쾌적한 모양의 건물은 ‘여기가 병원이야, 호텔이야’라는 말이 입에서 저절로 나오기에 충분하다. 거기에 활기차게 자연을 만끽하고 있는 노인들의 모습에서 그동안 알아오던 요양병원과는 사뭇 거리가 멀다. 거짓말처럼 하나같이 환한 얼굴의 노인들의 비결, 그것은 바로 도심과 자연의 조화라고 나용승 원장은 말한다. “대부분 자식들은 어르신들은 경치 좋고 공기 맑은 곳을 좋아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당신들께서 정말 원하는 것은 자연이 아니라 자식이죠. 어르신들에게는 자식을 보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고통입니다. 그리고 필요한 것이 쾌적한 환경이죠.” 무릉도원에 산해진미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아무리 명약도 자식 얼굴 한번 보는 것만 못하다는 것이 나용승 원장의 설명이다. 그래서일까, 주변에는 자식들은 물론이고 손자 손녀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노인들의 원복만 아니라면 요양이 아닌 가족단위로 주말여행을 나온 것으로 오해하기에 딱이다. 그랜드자연병원을 ‘자연 속에 명품병원’이라고 하는 이유, 그 시작은 바로 여기 있었다. 명품병원이라는 말에 걸맞은 최고의 시설 흔히 요양병원이라고 하면 노인들만을 위한 시설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나용승 원장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암재활병원이라는 용어를 사용해 노인뿐만 아니라 암 환자들의 재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랜드자연병원을 층별로 살펴보면 먼저 1층과 2층은 노인요양전문병동과 노인재활전문병동, 그리고 3층은 암재활전문병동으로 나눠져 있다. 또한 각 환자에 맞는 맞춤형 진료와 전체 환경의 편의를 위한 시설을 살펴보면 어느 것 하나 신경 쓰지 않은 부분이 없다. 특히 물리치료실과 뜸방, 그리고 환자들을 고려한 넓은 휴게실과 건물 전체를 마치 큰 창으로 만든 듯 넓은 채광과 많은 편의시설은 나용승 원장의 환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엿보기 충분하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가장 으뜸이라면 뭐니 뭐니 해도 국내에서는 거의 유일할 정도로 전 병실에 100% 갖춰진 전동침대라고 하겠다. 물론 전동침대가 좋은 것은 누구나 알지만 그 비용만큼은 무시 못 할 문제, 하지만 나용승 원장은 “간병인들에게 가장 고된 업무가 바로 식사 때나 화장실 이용 시 일일이 침대를 올리고 내리는 일이고, 환자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동침대를 이용함으로써 환자는 자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고, 간병인은 간병의 질과 효율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요양병원은 눈앞의 이익이 아닌 환자의 삶의 질과 의료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한다. 거기에 병원 내에는 황령산 온천수를 이용한 스파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보호자나 가족이 함께 목욕을 할 수 있는 개인 욕탕도 별도로 갖춰져 있다고 하니 이쯤 되면 병원이라기보다는 호텔이라고 해도 이의는 없을 것이다. 또한 지난해 7월에는 부산시청이 최고로 꼽은 시설과 환경이 가장 좋은 병원으로 지정되어 일본의 병원 관계자들이 그랜드자연병원을 방문해 시찰하기도 했다. 시스템에서 앞서가는 그랜드자연병원의 명품서비스 병원은 인적 유기체로 이뤄진 집단이다 보니 아무리 좋은 환경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하더라도 시스템이 완전하지 못하다면 결국 무용지물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 대목에서 그랜드자연병원은 ‘최고가 아니면 비교를 허락하지 않는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특히 타 병원에서 쉽게 쓰지 못했던 ‘암재활전문병원’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운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다. 먼저 현대의학과 한의학, 그리고 보완대체의학 협진을 접목한 완전 통합의학 치료시스템을 구축해 암 재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각 환자에게 맞는 암 재활을 위해 해독요법, 면역요법, 운동법, 마음요법 및 식이요법 등을 이용하고 있다. 현재 현대의학, 통합의학 및 한방의학이 준비된 전문분야와 특성에 따라 세분화된 의료진과 함께 분야별 특수 클리닉을, 그리고 완전 통합의학 연구소를 설치해 암 치료와 건강요법에 관한 모든 정보를 암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하는 암케어무료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명실 공히 암재활전문병원이라는 이름에 아울러 ‘최고’라는 수식어가 가능한지를 충분히 알게 해준다. 천의무봉(天衣無縫)이라고 했던가, 역시 어느 것 하나 흠잡을 곳 없는 그랜드자연병원의 완성은 바로 국내 최정상급의 의료진이라고 하겠다. 그랜드자연병원에는 항시 나용승 원장을 비롯해 손신 진료부장과 신홍성 진료과장, 그리고 박정식,박봉윤 진료과장은 국내에서는 이미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요양전문의들이 포진해 있으며, 이옥희 한방진료과장이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거기에 친절과 봉사를 최우선으로 하는 90여명의 직원들은 항상 내 가족 내 부모를 모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출처:MD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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