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할아버지.할머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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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1-05-17 16:48 조회1,673회 댓글0건본문
“할아버지.할머니 힘내세요!” 부산남구소년소녀합창단(단장 이종철 남구청장)이 오는 14일 오후 2시 남구 대연동 그랜드자연요양병원을 찾아 위로공연을 펼친다. 이날 합창단은 입원환자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5층 이벤트실에서 질병의 고통으로 지쳐 있는 할아버지.할머니들에게 손자.손녀들이 삶의 희망을 아름다운 멜로디로 전달한다. 합창단원과 지휘자와 반주자 57명으로 구성된 합창단공연은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아름다운 세상’ 등 7곡의 합창 공연과 창원여성시립 중창단에서 초청 공연으로 ‘아빠의 청춘’ 등 4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 요양원에는 치매와 말기암환자 등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요양 중에 있다. 남구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랜 투병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을 뿐 아니라 문화생활을 가질 여유가 없는 어르신들을 찾아 조금이나마 질병 극복의 희망을 나누고자 공연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합창단원들도 “할아버지.할머니들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건강이 회복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합창단은 지난 2009년 6월 창단해 각종 축하공연과 찬조공연을 통해 탄탄한 실력을 쌓아 남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출처:아시아투데이 김옥빈 기자/201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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